저희 신랑은 생선을 싫어하진 않지만 딱히 좋아하지도 않아요.
주면 먹지만 가시 바르는게 귀찮아서
생선요리를 해주면 환영하는 느낌은 아닌데요,
그래서 신랑을 위해 예전에 순살갈치를 사서 조림을 해줬었어요.
근데 갈치가 완전 순살이 아니어서 발라먹어야 되더라구요.
그렇게 생선요릴 놓은지 몇 달
우연히 캠핑 유튜버를 봤는데 가시제거연구소 유료광고를 했길래 한번 사보자 해서 구입했는데요,
퍽퍽하겠거니 하고 김치찜을 했는데 어어어엄청 촉촉했어요!!
두팩넣었는데 신랑이 혹시 두덩이만 넣은거냐고 아쉬워하네요ㅋㅋㅋㅋ 한덩이 더 넣을걸;
하여간 세덩이 남았으니 담엔 세덩이 넣어서 해주겠다고 했어요ㅎㅎㅎ 간만에 진짜 맛있는 고등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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